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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추억(엄빠일기)

+944 10월 3일 루미의 일상 아기머리 자르기 및 아기머리 묶기

오늘은 루미가 미용실 가는날~
태어나서 앞머리만 잘라보고
뒷머리 다듬는건 두번째인 루미~
안자른다고 안자른다고...
몇날몇일을 설득하고
미용실가서도 설득해서 드디어!!!
뒷머리를 다음었습니다~~~
와~~~~ 짝짝짝짝~~!

엄마 맘같아선 단발로 자르고 싶었지만
우리 루미는 자기 주장이 강함으로
절대 긴머리를 고집하여
일단 끝만 살짝 다듬기로 결정~
그래도 머리를 다듬을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가^^
엄마는 지화자를 외쳤더래요~

앞마리 자를때 늘 엄마품에 안겨서 잘랐는데
오늘은 혼자 앉아서 잘랐지요~
그대신 엄마손 꼭잡고 잘랐지요~♥
너무 귀여운 루미손~ 소중해~~

신기한지 미용사 이모가 잘라주는 머리를 꼭 봐야겠다며
눈이빠저라 옆눈으로 잘리는 머리카락을 보는 루미~
눈 아프겠어~ 그만봐 앞에 봐야 이쁘게 자르지 해도
아니야~ 봐야되~ 라고 하며 보는 루미랍니다^^

머리를 다 자르고 엄마가 양갈래로 이쁘게 머리도 묶어주었어요~
루미도 만족하는지 머리 이쁘다고 하니까 웃어주었어요~
머리 묶으면 풀기 바쁜 루미지만 오늘은 이쁘게 그대로 있어주었답니다^^
이렇게 양갈래로 색색이 고무줄을 이용해 묶어주면 잔머리도 안나오고 땀때문에 머리가 촉촉해지는것도 덜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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