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루미 추억(엄빠일기)

(17)
아침 산책은 즐거워~ 주말엔 엄마랑 노는날이라고 입력값이라도 있는걸까요.. 아침에 눈뜨면 나가자고하는 루미~♥ 엄마는 행복해ㅠㅠ 산책의 즐거움을 안걸까요?! 산책길에 만난 민들레 후후 불어보지만 날아가지 않자 왜 안돼~라고 물어보네요~ 민들레 홀씨가되어야 날아갈수 있다 했는데.. 알아들은건지.. 알수 없네요^^;;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창포지라는 호수가 있어서 오늘은 창포지로 고고고~~♥ 루미에게는 오리가 사는 곳이라고하면 엄청 좋아해요~ 연꽃도 볼수있고 오리도 볼수 있답니다~ 오늘따라 날씨도 좋고~ 덩달아 기분도 너무 좋아~~ 아빠출근시간이 얼마남지않아 급 장소변경!!! 루미는 호기심으로 인해 창포지까지 가지 못하고 근처 놀이터로 고고했더랬죠~ 아빠랑 그네도 타고 꽃도 관찰하고~ 요건 루미가 엄마한테 선물한 꽃과 낙엽~ 민..
오늘 아침 이루미 출근길 오늘 아침 여유있게 일어나신 공쥬님 ㅋ 확실한건 일찍 방에 들어가서 눕혀야 그래도 일찍 잠들어 주신다는 것 일찍 육퇴하고프다 공쥬님ㅜㅜㅋ 암튼 오늘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났고요~ 키위도 두 덩이나 다 드시고ㅋ 몰래 한 입 먹어보니 맛있더라는. .ㅎㅎ 이루미 할머니 전화하니 친히 자전거 태워 출근시켜주신다는 기쁜 소식~~ 즐거운 출근길 자전거타고 가는 길은 나도 너무 편함ㅎㅎ 날씨도 좋고~~ 자전거도 좋고~~ 할머니도 좋고~~ 은근 할아버지가 태워주던걸 할머니가 부러워했던듯ㅎㅎ 너무 보기 좋아요ㅎㅎ 역시 운동화는 아디다스 3선 슈퍼스타인가 귀엽고 어디든 잘 어울림ㅎㅎ 오늘도 건강하여라~~ 잘 놀아라~~
시골여행~ 오랜만에간 외가집~ 넘나좋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집가자~~ 주말만되면 외가에 가자고 조르는 루미~ 추석에가고 엄마가 계속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간 외가~♥ 너무너무 신나는게 많다~~~ 점심으로먹을 샤브샤브~ 야채는 집 앞에 있는 밭으로 출동~~ 영차영차 파도 뽑고~ 온힘을 다해 뽑지만 잘 뽑히지 않아ㅠㅠ 후식으론 마카롱 한입~ 두개먹고싶은데 한개만 먹으라해서 속상한 루미입니다~ 처음먹는 마카롱의 달콤함에 빠져서 엄청 신나~ 이제 잘신간인데 자지 않겠다던 루미~ 외할머니와 함께 밭으로 2차출동~~ 마늘을 심어보았어요~ 마늘의 뿌리는 밑으로~ 구멍에 쏙 넣고 덮어주면끝~ 외할머니를 도와 고사리손으로 마늘을 구멍에 쏙쏟 넣어주는 루미랍니다~♥ 밭일은 언제나 즐거워~ 즐거운 노동노동~♥
맥도날드 감튀 먹방중 문제의 클레이 감자튀김... 몇일전 이모가 만들어준 클레이 감자튀김.. (아직 햄버거는 먹어본적 없음) 아침에 티비 밑에 전시해준 감자튀김 모형을 들고와서는 "나 이거먹고 싶다~ 감자튀김먹고싶다~~~~~~" 외치는 루미 아침엔 사과 반쪽 코코볼 다섯입먹고 점심으로 피자 2조각 스파게티 많이많이 셀러드 많이많이 드셨잖아요~~ 다 먹고나와선 감자튀김~ 소리질러~~~ 할수없이 찾아간 맥도날드.. 감자튀김 손이지어주니 아무말없이 졸음과 함께 와구와구 반정도 먹더니 그대로 기절~~~ 차에서 더웠는지 땀을 흘리길래 겉옷은 벗기니 더 잘잠~ 다음엔 먹도싶다 할때 바로 사줄께~ 졸리지만 먹고싶은 루미~
[엄마]밤산책은 즐거워~ 아.. 언제쯤이면 밤잠을 잘 잘수 있는걸까요?? 이룸인 유독 잠이 없는편이라 밤잠을 재우는게 제일 힘듭니다~ 일찍 재우기 위해 밤이되면 산책을 가곤 하는데.. 산책이 순조롭지만은 안아요~ 조금 걷다가 "다리아프네~ 안아줘!!" 라는 안아병에 걸려있거든요ㅠㅠ 엄마는 허리가 너무 아프다.. 디스크가 원래 있었는데.. 출산으로 인해 더 터졌는데... 시술도 수술도 못받은체..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는중이라구ㅠㅠ 힙시트가 없었다면 아마... 엄마 허리는 없어졌겠지? 요즘 루미가 푹빠져있는 노래랍니다~ 밤산책할때마다 불러줘야하는데.. 이날은 업혀서 산책하시겠다는 루미.. 루미 체력 소모를 위해 나온 산책이.. 어쩌다 아빠와 엄마의 체력소모가 되는 것인지... 엄마운동하려고 학교 운동장으로 나오는 날이면 루미는 모래..
+944 10월 3일 루미의 일상 아기머리 자르기 및 아기머리 묶기 오늘은 루미가 미용실 가는날~ 태어나서 앞머리만 잘라보고 뒷머리 다듬는건 두번째인 루미~ 안자른다고 안자른다고... 몇날몇일을 설득하고 미용실가서도 설득해서 드디어!!! 뒷머리를 다음었습니다~~~ 와~~~~ 짝짝짝짝~~! 엄마 맘같아선 단발로 자르고 싶었지만 우리 루미는 자기 주장이 강함으로 절대 긴머리를 고집하여 일단 끝만 살짝 다듬기로 결정~ 그래도 머리를 다듬을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가^^ 엄마는 지화자를 외쳤더래요~ 앞마리 자를때 늘 엄마품에 안겨서 잘랐는데 오늘은 혼자 앉아서 잘랐지요~ 그대신 엄마손 꼭잡고 잘랐지요~♥ 너무 귀여운 루미손~ 소중해~~ 신기한지 미용사 이모가 잘라주는 머리를 꼭 봐야겠다며 눈이빠저라 옆눈으로 잘리는 머리카락을 보는 루미~ 눈 아프겠어~ 그만봐 앞에 봐야 이쁘게 자..
수족구의 재발인가..ㅠ 어제밤 샤워후 엄지 손가락쪽에서 발견한 오돌토돌 올라온 이것들은 무엇인가.. 가슴이 철렁한 발진..ㅜ 지난 수족구로 일주일간의 고생이 떠오른다.. 손바닥이 울긋불긋해서 더 불안.. 오늘따라 목욕때 거품놀이를 많이해서 그런가 하여 당장에 몽디에스 로션도 미끌미끌 하도록 발라줌.. 제발 나아라..나아라.. 별일 아니어라..아니어라.. 아침에 일어났으나 흐리므르한 날씨..밝은 둥근해는 간데없고.. 추적추적 비만 내리쎄리 오시네 그려.. 이루미의 손은..아직..그대로.. 정말 수족구인가.. 마눌님께 전화로 보고드리니 병원가야된다고.. 이를 들은 우리 이루미도 수족구 많이 났쒀.. 아퐈~~~하는데.. 수족구는 한번 걸리면 안걸리는거 아니야???!!! 했는데..검색해보니 한달에 세번 걸리신 분들도 있더라는...허허..
+943 핑크핑크하네~ 아침부터 놀러나가자고 조르는 루미~~ 가 아니라 엄마^^ 처음엔 모래놀이하러 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장소변경^^ 오늘의 장소는~~ 바로바로~~~ 형상강 장미공원^^ 장미공원을지나 옆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있지요~♥ 어디를 갈지 한참 고민하다 갑자기 생각나서 바로 고고고 했답니다~ 자~ 준비하시고~~ 하늘을 날아볼까요~ 오예~~~~~~~~ 아빠가 날려주는 하늘이 제일 재미있는 루미랍니다^^ 신나게 하늘도 날고~ 바람개비 머리핀도 돌려보 모래놀이는 빠질수 없죠!! 그냥 지나가는 길에 있는 모래로 장난도 하고^^ 아침부터 너무 신난걸가요?? 밥도 안먹고 잘려고 누웠지만~ 배고픔은 잠이 이길수 없는법!! 맛있게 점심도 냠냠하고 차에서 골아떨어진 루미~ 차에 침대 설치후 편안하게 자는 루미^^ 카시트 잘 안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