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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추억(엄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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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지와 자전거 타고 출근 노랭이 입고 할부지 뒤에 타고 어린이집 출근하는 이루미 너무 좋아보이는 이루미 차보다 이게 나은듯??ㅋㅋ 씩씩하게 퇴근하시는 울 아버지, 이루미 할부지 ㅋㅋ 너무 멀리서 찍음 ㅎㅎ 감사합니다 아부지^^
또 아픈 이루미... 아침엔 잘자고 일어나서 잘 먹었는데.. 낮잠 잘 잤는데..일어난 애기를 안아보니 불덩이ㅠ 바로 체온계로 재보니 39도 안되 안되ㅠ 점심 만들던 엄마도 화들짝 놀라서 바리바리 챙겨서 병원가자고 했어.. 아..아..아프지 말어라 이룸아.안되.. 가슴이 철렁철렁.. 바로 다시 패치를 붙였는데 안 떼는거 보니 진짜 많이 아픈가봐..앵겨있는 엄마 품에서도 축축 처지는 너를 보니 또 다시 철렁하는구나ㅜㅜ 다행히 유행하는 열감기 같다고해서 해열제랑 콧물 약이랑 받아서 왔지요.. 많이 힘들었는지 점심도 안먹고 바로 잠들어버린 우리 애기..힘내라 이룸아.. 추가)약먹임과의 전쟁도 미리 걱정되는건 안비밀ㅋ
안자는 이루미&아가방 열패치 갑자기 자는 시간에 안 자기 시작한다.. 이룸아..왜..무슨 일이야..말좀 해봐..ㅎㅎ 말이라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짜증내고 울기만 하니 엄빠도 속으로 울기만하네ㅎ 짐승소리 내면서 우는 소리가 때론 무섭게 들리고 혼자 짜증내고 돌아댕기다가 벽에 머리를 박고는 계속 울고ㅋㅋㅋ 엄마가 이룸 열나는거 같다고 열패치를 붙여버림ㅋㅋ 뽀로로 열패치도 써보고 이것저것 써봤는데.. 아가방 열패치가 냄새가 별로 안나서 너무 좋음ㅎ 다른건..음..뭐랄까..파스냄새가 쎄다고해야 되나.. 이루미 붙일건데 그래서 좀 별로..엄마 닮아서 민감 피부에 냄새에도 민감해서 조심조심ㅋ 갑자기 아빠 이마에 붙이더니 그대로 스매싱하는 아빠딸..ㅋㅋ 아 너무 귀여워서 아프지도 않아ㅋㅋ 그나저나 얼른 나아야 엄마아빠 걱정도 안하지..
아프지 말자 이룸아.. 조금씩 기침하기 시작하더니..열은 안나는데 계속 기침 가래... 자기전에 가래가 그릉그릉하고, 기침하고 난리네.. 소아과의사 말대로 폐렴으로 가는건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야...ㅜ 잘먹고 얼른 낫자 이룸아.. 힘내!!
[파파]인덕 루프앤드 & 이마트쇼핑♥ 깨끗하게 삼계탕을 비워낸 뒤에.. 이제는 시원~~하게 커피와 크로아상 먹으러 갔지 바로 옆 파랑 파랑한 루프앤드로~~ 집에서 출발할 때는 야외에서 이루미 뛰놀게하면서 시원한 아아를 마시려했지만..정신나간 소리ㅋㅋ 엄청 더웠음..ㅜ 바로 실내로 직행~ ※ 사진들이 없으니 현장감이 없구만 이룸아ㅋ 너가 컷을때도 이 카페가 계속 있겠지??ㅎㅎ 꼭 먹는 앙버터랑..요거 하나는 슈크림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고만.. 암튼 우리 가족은 작은빵 모아놓은 박스보다는 요렇게 하나씩 큰놈들로 시켜먹음.. 훨씬 맛나지요 이룸씨ㅎ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저 마시는게 뭔지 기억도 안나네ㅋ 이룸아 엄마 소환해야겠어..ㅎ 쨋든 고기도 잘먹고~빵도 잘먹고~~ 뭐든 잘먹기만 하면 엄마아빠는 너무너무 좋아ㅎㅎ 잘 먹는것만 봐도 배부르지...
[파파]어린이집은..언제 갈 수 있나 오늘의 주인공 이룸씨 아침식사..점점 이상하게 밥을 잘 안먹네ㅜㅜ 계속 계속 도리도리 시전중..그나마 빵이랑 우유랑 먹었는데 이젠 그마저 질렸는지 잘 안먹음..ㅜ 너 크면 다 보여줄꺼야 너 그 때 오지게 안먹고 속 썩이게만 했다고ㅋㅋ(나만 당할순 없지o.o;;) 그나저나 오늘은...그러니까...금요일이었지? 지금은 일요일에 이걸 쓰고 있으니까...나름 중요한 날!! 앞으로 이루미가 댕길 가정 어린이집을 상담차 엄마랑 같이 가기로 한 날이었지~ 그런데 아뿔싸..아침에 연락해보니 담당반 선생님이 갑자기 입원해서 안될 것 같다는 원장쌤ㅜㅜ 이상하게 아빠가 디게 기대하던 날 이었는데 아쉬울 뻔 하다가..엄마가 애기들 하원후에 가도 되냐고해서 원장쌤이 OK!! 해주셔서 갈 수 있게 되었지요ㅎㅎ 사실 집에서 가까운..
[파파]오늘 아침 심쿵.. 이루미 엄마는 회사가고..아빠는 할비할미가 오기전까지 이루미랑 놀고있어야 되는데... 밥먹고..간식먹고..그렇게 자연스럽게 쇼파에 나란히 앉았더랬지? ㅎㅎ 또 자연스레 아빠는 "안녕~난 뽀로로야!!"를 외치며 리모컨으로 틀어주었단다ㅋ (육아하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겠으나 뽀로로는 위대하다_선처를 부탁..ㅎㅎ) 뽀로로와 여행하는 중인 이루미른 두고 아빤 지난주에 다시 연재를 시작한 아비무쌍을 보기 시작했지.. 이 세상의 아버지는 뽀로로만큼(?) 위대하다는 걸 노가장(주인공ㅋ)을 통해 다시금 확인하는 순간.. 갑자기 이루미는 내 다리를 탁! 탁! 타타타타타~(이렇게 밖에 설명이..ㅎ) 아빠 나 좀 봐~~하는 표시였던거 같은데.. 아빠가 노가장과 함께 여행을 다니고있던터라 미처 돌아보지 못했지..(미안해 우리 ..
루미랑 마마랑 첫 만남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기대되는 루미랑 마마랑 알콩달콩 성장일기 시작합니다!! 짜잔!~ 2020년 3월 4일 오후 11시 53분 3.62kg 50cm로 태어난 루미~ 24시간의 진통!! 세상에 만상에!! 와... 처음으로 격는 고통... 다시 격고싶지 않아ㅠㅠ 아플거 다 아프크고 결국... 수술시켜줘!!! 수술해서 낳은 루미.. 처음만난 순간 눈도 못뜨고 있었는데 엄마의 '안녕' 소리에 눈을 떠준 루미!! 아직도 엄마의 눈엔 그때의 루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잊지 못할 너무나 소중한 기억되었죠~ 언제 아팠냐싶은 이 느낌~ 음~ 행복해~ 너무나 소중한 내딸 루미야~ 앞으로 잊지 못한 추억 많이 만들어가자^^